📍여수에서 게장 한 번 안 먹어본 사람 있나? 두꺼비게장, 가봤쥬?
진짜 여수 맛집은 여기쥬~ 찐 게장 먹고 싶다면 두꺼비게장으로 직진!
와… 그날 기억나요.
여수 여행 계획 세우면서도 사실 게장은 그냥 관광객용 맛집일 거라 생각했거든요?
근데 아니었슴다.
진짜 맛있는 데는… 따로 있었더라구요?! 🦀
지도에 별표 두 개 쳐놓고
"다음에 또 여수 오면 꼭 다시 갈 곳" 이렇게 메모까지 남겼을 정도!
아직도 그 간장게장 간장 쏘스 생각만 하면 군침이 줄줄 흐른답니다 흑흑 ㅠㅠ
맛집이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낸 그곳,
두꺼비게장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!
맛집 찾기 어려운 여수에서
찐 게장 맛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용?
뻔한 관광지 근처 식당들 말고,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그런 진짜배기 맛집 없을까 싶었죠.
그.래.서. 찾은 곳이 바로 ‘두꺼비게장’.
간장게장부터 양념게장까지… 게딱지 비빔밥이 얼마나 맛나게요 😭
가격, 반찬 구성, 분위기까지 솔직하게 리뷰해볼게요!
사진도 잔뜩 찍어왔슴미다📸
혹시라도 여수 여행 계획 중이라면? 이 글은 저장 각!
1. 위치부터 남다른 두꺼비게장, 찾기 쉬움!
여수 여행 가본 분들 아시쥬? 은근히 맛집 가려면 네비 켜고 골목골목 헤매야 한다는 거...
근데 두꺼비게장은 길가에 딱 위치해 있어서 찾기 넘 쉽더라구요!
주차공간도 꽤 여유 있어서 차 끌고 가도 부담 없슴다.
외관은 진...짜 소박한 식당 느낌인데, 안으로 들어가면 완전 바글바글ㅋㅋ
점심시간 좀 넘어서 갔는데도 사람 많아서 깜놀!
현지인 손님도 보이고, 관광객도 보이고~
여긴 진짜 맛집이구나 싶었쥬!
2. 메뉴판 보고 심장 쿵… 가격 실화냐고요?
메뉴판 딱 보고 든 생각, "요즘 물가에 이 가격 실화냐?" 였슴다ㅋㅋ
간장게장 정식이 1인 기준으로 만 원대라니… 눈 비비고 다시 봤쥬!
물론 게의 양은 혼밥 스타일로 알맞게 나와요~
양념게장이랑 간장게장 섞인 반반 메뉴도 있어서
둘 다 맛보고 싶은 사람에겐 꿀조합이더라구요.
게다가 반찬도 엄청 푸짐해서 비빔밥 만들어 먹는 재미까지 있음!
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젓가락 쉴 틈이 없었슴미다!
3. 간장게장? 양념게장? 둘 다 먹어야 이득!
저는 일단 둘 다 시켰쥬! 간장게장은 짜지 않고, 그 특유의 깊은 감칠맛이 살아있구요.
밥도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?!
게딱지에 밥 쓱쓱 비벼서 한 입 딱~ 으으 미쳤다 진짜…
양념게장은 매콤달콤한 양념이 속까지 잘 배어 있어서
한 입 먹자마자 "어? 나 이거 더 먹을래!" 했던 그런 맛이었슴다ㅎㅎ
둘 중에 뭐가 더 맛있냐고요?
솔직히 고르기 힘들었슴다. 걍 둘 다 시키는 게 답임!
4. 반찬 라인업이 어마무시! 밥 리필은 필수
게장만 맛있는 게 아니에요…
이 집은 반찬까지 미쳤다니까요 ㅠㅠ
찌개와 국은 말할 것도 없고, 잡채, 김치, 장조림, 다른 반찬까지 다 맛있어요~
밥 리필 당연히 가능!
심지어 눈치 안 줘서 눈치밥 아님 ㅋㅋ
밥 세 공기 먹고 나와도 아깝지 않은 가격이쥬~
게딱지 비빔밥이랑 같이 먹으면 그냥 세상 행복…
진짜 하루 종일 여수 바다 안 봐도 될 만큼 만족스러웠다구요!
5. 혼밥도 가능? 분위기도 따숩~
혼자 여행하는 분들 주목!
여기 두꺼비게장은 혼밥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~
작은 테이블도 있고, 사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
혼자 가도 전혀 불편하지 않슴다!
내가 갔을 땐 혼자 온 분도 몇 분 계셔서 뭔가 더 편했쥬ㅎㅎ
식당 내부도 깔끔하고, 좌식이랑 테이블식이 둘 다 있어서
아이랑 같이 온 가족 손님도 많았고요~
전체적으로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였슴다!
6. 재방문의사 100%! 다음엔 가족 데려갈래요
여수 또 가면 무조건 재방문 예정이에요 ㅋㅋ
게딱지 비빔밥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문제ㅠㅠ
가격도 부담 없고, 양도 좋고, 맛은 말해 뭐해…
게다가 다른 게장 전문점보다 덜 짜고, 밥에 더 잘 어울려서 더 좋았어요~
여수에서 찐 게장 맛보고 싶다면, 두꺼비게장 리스트에 꼭 넣으세용!
게장은 사랑입니당…🦀💘
🐚 자주 궁금한 포인트, 궁금했쥬?
🔹 두꺼비게장, 대기줄 길어요?
👉 점심시간엔 꽤 붐벼요! 특히 주말에는 웨이팅 있을 수 있음다~
되도록 오픈 타임이나 오후 2~3시쯤 살짝 비는 시간에 가는 걸 추천드림!
🔹 아이랑 가도 괜찮을까요?
👉 완전 가능! 좌식 자리도 있어서 아이 있는 가족도 많이 오더라구요.
반찬도 다양해서 아이 입맛에도 맞을 거예요~
🔹 테이크아웃이나 포장 되나요?
👉 YES!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시고, 선물용으로도 인기 많대요.
저도 다음엔 집에 포장해가려구요 ㅎㅎ
여행에서 진짜 만족스러운 식사 한 끼 찾는 거 쉽지 않쥬?
근데 두꺼비게장은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요~
맛있고 푸짐하고, 거기다 가격도 착해요!
여수에서 요런 집 찾기 힘들다구요ㅠㅠ
여수게장 하면 진짜 여기 한 번쯤 꼭 들러보셔야쥬!
솔직히 이 날 이후로 다른 게장은 눈에 안 차요...
아니 게딱지 비빔밥에 묘하게 중독성 있음… 진짜루요;;
게딱지 긁으면서 “와… 미쳤다…” 연발한 나란 인간ㅋㅋㅋ
혹시 여수 여행 계획 중이신가요?
아니면 게장 사랑하는 분들 계신가요?!
두꺼비게장 드셔본 분들은 어땠는지, 댓글로 공유해주세용🦀
또 여수에 이런 숨겨진 맛집 있다! 하는 제보도 환영합니당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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